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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그리고..

작성자 박****(ip:)

작성일 2015-02-11

조회 1797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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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A: "가구를 굳이 바꿀 필요가 뭐 있어.. 크게 불편함 없으면 그냥 쓰면 되지!"

B: "이왕이면 보기에도 좋고 만족감이 더 좋은게 좋지! 나 한번만 믿고 바꾸자. 응??"

 

편의성을 중시하는 저와는 달리 남편은 상당히 심미적인 사람인가 봅니다.

 

몇년 전, 남편이 전혀 다른 카테고리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접하게 된 후 종종 보여주었던 카레클린트의 "작품"들.

어쩜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얼마나 자부심이 강하면 제작과정을 다 open하나 싶은 마음에 호기심이 일었던건 사실입니다.

사는 곳은 광주광역시. 실물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

가구를 실물도 보지 않고 사다니!

당시 인터넷 쇼핑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큰 결심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2013년 11월 11일. 카레클린트의 고객이 되었습니다.

한달 가까운 기다림 끝에 물푸레 나무로 잘 짜여진 소파와 식탁세트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본 첫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아침 일찍부터 먼길을 운전하고 오신, 너무나 친절했던 기사님들까지도..

 

만 5세와 1세의 꼬맹씨들이 약간 염려되긴 했지만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 결정했던 상큼한 스카이 블루의 린넨소파와

카페 느낌을 나게 해주는 식탁과 의자들.

의자는 음식물의 오염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고자(이보다 더 주된 이유는 가죽의 마감부분에 대한 감동이었지만..)  메탈그레이의 가죽으로 결정.

 

1년 넘게 사용하는 내내 만족과 감탄을 하며 모서리 부분부분을 만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봄맞이를 위해 몇몇 찜해놓고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배치중입니다.

 

조만간 카레클린트와의 두번째 인연을 이어가려 합니다.

세번째는 작은 꼬맹씨가 조금 더 커져서 의자에 키 높이 쿠션이 없어도 될 즈음 거실 한켠에 기다란 테이블과 팔걸이가 있는 의자로 찜!

첨부파일 1.JPG ,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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