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저도 이렇게 후기를 늦게 쓸줄 몰랐네요. 초여름에 주문하고
여름을 잘 넘기고 가을 겨울이 다 되었네요.
쇼파는 처음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실수로 그레이 색이 왔는데
우리 집에 아이가 있어서 그냥 쓸까 하다가 그래도 화이트~!를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바꾸게 되어 저희집에 두번이나 오셨는데
그 때마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도와주시고 책장위치도 바꿔주시고 하셔서(책도 같이 옮겨주

셨지요^^~)감사했어요. 동생 나이뻘이라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쇼파는 제가 참 애지중지하고 있네요. 아이가 뛰어도 죽지 않는 튼튼함이 있구요.
누워서 자도 편하답니다. 그리고 원목 느낌이 참 좋아요.
테이블도 거실에 놓고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밥을 먹기도 하는데요~
확장을 안한 32평이라 테이블 다리가 슬림하고 깔끔해서 집이 훨씬 넓어보이고
여름에도 느낌이 참 좋았지만 겨울에 테이블 원목 느낌이 참 좋습니다. 따뜻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작은 스툴이라고 하나요?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딸도 참 귀여워해주시고 아이들이 반짝이는 걸 좋아하죠~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매장도 언제 구경가봐야 할텐데요..ㅎㅎ
올해 안에 후기 남기긴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사진이 많이 안올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