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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째주_BEST 포토 리뷰★ 노옥주 고객님

작성자 노****(ip:)

작성일 2015-02-16

조회 21407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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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죽커버가 왔어요~

 

처음엔 애쉬패브릭소파를 구입할 때 점장님이 나중에 가죽커버를 구입하게 되면 마호가니색상이 잘 어울린다는 조언을 해 주셔서 마호가니 색상을 염두에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막상 직접 색상을 보니 저희집의 밝은 분위기에는 살짝 어두운 감이 있어 머뭇거리던 차에 점장님이 요즘 신상으로 핫한 엘리펀트그레이와 하운드그레이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엘리펀트그레이는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은근한 색상이 맘에 들었어요. 전체(3인용+1인용)를 엘리펀트그레이로 하게 되면 조금 지루한 느낌이겠다 싶어서 1인용은 엘리펀트그레이와 톤이 비슷하면서도 살짝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하운드그레이로 하기로 했어요. 엘리펀트그레이는 기존에 있던 민트색 페브릭큐션과도 너무도 잘 어우러져서 큐션은 엘리펀트그레이가죽커버 2개를 추가해서 사용하기로 했구요. 실제로 큐션을 함께 배치해보니 가죽과 패브릭의 다른 질감이 조화롭고 훨씬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을 주더군요. 커버 세탁이 끝나면 라이트그레이쿠션도 함께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서로들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죽커버 교체작업이 처음엔 쉽지 않겠다 싶었어요. 1인용까지 모두 11조각(?), 좌방석, 등받이쪽은 그나마 네모반듯하니 좀 나은데 양쪽 팔걸이소파쪽은 곡선모양이라 보는 것만으로 살짝 겁이 났어요. 골드폼을 찌그려넣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가죽이 늘어나고 상처가 나면 어쩔까 싶어서..

그래도 3주 넘게 기다려 받은 것이라 주말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밤 10시에 신랑이 퇴근하자마자 커버링을 시작했어요. 피곤한 몸으로 부인이 기뻐할 것을 알기에 그 늦은 시간에 커버 교체작업을 해 준 남편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이야기해야겠어요^^ 가죽커버로 변신한 소파가 너무 너무 보고싶었거든요~그리고 막상 교체를 해보니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어요. 두번, 세번째 교체가 거듭될수록 나름 요령이 생겨 작업이 훨씬 쉬워졌어요. 혼자보다는 둘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 절약도 되고 힘 절약도 되고~하나 하나 커버링이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도 느껴지고 알콩달콩 서로 잡아주고 얘기 나누면서 재밌게 교체했답니다. 그렇게 넉넉히 1시간 정도 걸려 모든 커버링을 마치고 나니 우리 부부 눈 앞에는 전혀 새로운 느낌의 소파가 놓여져 있었어요. 처음 패브릭소파를 마주했을 때 소파가 주는 산뜻함과 따뜻함에 매료되어 보고 또 보고, 어쩜 이리 예쁠까? 하며 만면에 웃음을 가득 짓곤 했기에 가죽소파로의 변신이 조금은 서운할 것 같았는데 막상 가죽소파로 탈바꿈했을 때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은 패브릭소파의 옛모습을 잠시 잊게 해 줄만큼 강렬했어요~~^^마치 새로운 소파를 구입한 듯한!! 밤늦게 온 거실을 어질려놓고 시작한 커버 교체작업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았어요. 잠자리에 누워서도 가죽소파의 예쁜 모습이 계속 아른아른거릴 정도였답니다. 가죽소파로의 변신은 무죄였고^^ 엘리펀트그레이와 하운드그레이 색상 선택도 신의 한수라고 해야 할 듯 싶어요~

 

패브릭소파가 주는 만족감 100프로, 가죽소파가 주는 만족감 100프로. 하나의 소파로 이 두가지를 다 느낄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너~~무 어려워서 전 아마 기권할 것 같아요^^

(비교하시라고 패브릭소파의 사진도 첨부합니다~)

첨부파일 PicsArt_1424053261443.jpg , PicsArt_1424052822182.jpg , 20150128_1648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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