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통해
카레클린트를 처음 알게되었어요. |
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카레클린트 603데크
3인소파+헤드레스트, |
603데크 침대+킹코일 매트리스, 클린터치
301테이블, 601오크사이드 체어, |
602 오크암체어로 신혼 살림을 꾸몄어요. 청담 쇼룸에
상담받으러 갔다가 |
제 아내가 루이스폴센에 반해버려서 결국 루이스폴센
PH5도 덩달아 |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집이 연식이 좀 되고
리모델링이 안된 집이라 |
카레클린트의 멋진 가구가 더 빛나지 못하는 것같아
속상하긴 하지만 |
한편으로는 카레클린트 가구가 내 신혼집을
그나마 |
돋보이게 해주는구나라는 마음으로 위로받고 살고 있는
중입니다.^^ |
이제 각설하고 제품들 한달 간 실사용 후기 갑니다!! |
우리집 현관문을 열면 제일 먼저 눈에띄는 603데크
3인소파! |
사실 구매한 제품들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
하얀톤의 벽과 바닥이라 다소 차갑고 차분하기만 한
우리집의 거실을 |
월넛 특유의 적갈색과 딤그레이 컬러의 패브릭이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
만들어 주고 있거든요. 또한 시중에 흔히 원목이라
내세우는 가구들과는 |
차원이 다른 묵직함과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헤드레스트도 구매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인테리어 측면 뿐만 아니라 앉아있을때 머리를 받쳐주는
편안함은 |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기대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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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제 아내가 가장 아끼는 테이블과 루이스폴센
조명이 |
은은히 빛나는 공간입니다. 1600*800 사이즈의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
8명이 앉아서 식사하기에도 충분하고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
굳이 식탁이라 표현하지 않고 테이블이라 지칭하며 꼭
밥을 먹기만 하는 |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시켜주었던 301테이블의
making history였습니다. |
앉아서 노트북을 쓸때도, 한권의 책을 읽을때도 식탁에
앉아있다라는 |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주방 거실 공간과 전혀
이질감없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
평수가 그리 넓지 않은 집이라 최대한 넓어보이는
시각적효과를 내고자 테이블 |
상판을 베이지로 선택했어요. 다만 이물이 눈에 참
잘띄는데 행주로 스윽 닦으면 |
금세 깔끔하게 지워집니다. 그리고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왔을 때 실내등으로 |
루이스폴센만 켜놓으면 그 어떤 고급레스토랑과 호텔보다도
로맨틱할 수 없습니다. |
같은 공간, 같은 가구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
실용적인 면에서도 정말 손색이 없더라구요. |
세번째로 601오크사이드 체어의 윗부분은 의자를 정말
편하게 옮길 수 있는 |
효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의자라는게 꼭 테이블에만
붙어 있는게 아니라 |
집 이곳저곳 필요할때마다 옮겨서 써야하거든요. 페브릭은
오트밀인데 나중에 |
취향이 살짝 바뀌면 다른 페브릭으로 교체할 수도 있는
큰 장점도 있더라구요. |
그리고 602오크암체어는 바른자세, 예쁜 체어의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
그 제작목적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
항상 식사할때 상체를 꼿꼿이 유지하고자 의식적으로 애를
쓰는데 602체어는 |
의자가 그 수고로움을 덜어주니까요. 물론 앉았을때의
편안함과 인테리어로써의 |
훌륭함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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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침실을 꽉 채운 603데크 침대에요. 저희는
킹사이즈 매트리스를 |
올렸는데 정말 침대가 태평양입니다^^; |
무엇보다도 603데크 침대를 선택한 이유는 자유로운
매트리스 교체죠. |
매트리스가 수명을 다하면 침대를 몽땅 바꿔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
그리고 헤드의 높이는 등을 기대어 앉아있을때 정말
편안하고 딤그레이컬러 |
페브릭이 주는 따스함과 고급스러움 역시 침실의 아늑함을
더해줍니다. |
프레임원목과 매트리스사이에 살짝 공간이 남는데
자다가 |
그 곳에 스마트폰을 두기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
굳이 인테리어에 신경쓰지 않아도 가구가 곧 인테리어라는
생각으로 |
카레클린트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그 값어치는 톡톡히
하는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심미적으로는 뛰어나고, 120%의 실용성을
발휘하는 |
좋은 가구 출시 기대하겠습니다. 번창하세요!! |
지금까지 결혼을 코앞에 둔 예비신랑의 한달 실사용
솔직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