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집이라 정말 가구 많이 보러다녔어요!!!

일단 이사가면 티비를 무조건 없애기로 생각했던 저라... 꼭 거실은 전면 책장으로 하겠다!!!라고

그렇게 정말 많은 가구들을 보았답니다.

카레도 그중 하나였는데요..

사실 처음엔 쇼파때문에 보러갔었어요!!

부산에서 김해까지 몇번을 가서 보고 고민했는지 몰라요.ㅎㅎ

그렇게 쇼파를 결정하고나서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면책장을 원했던 저에게 카레 북케이스는 어떠냐는 신랑에게

책이 너무 안들어갈거 같다고...첨엔 반대했었는데요.

결국 설득당하고 말았다는!!!ㅋㅋ

하나를 양보하고 저는 꿈꾸던 빅테이블을 받게 되었다지요^^

그렇게 주문한 것들은 오크 가죽 (엘리펀트그레이) D-line 3인쇼파, 스툴, 패브릭(딤그레이) 1인쇼파, 오크 테이블

그리고 R-line 오크테이블2M로 맞췄구요. 오크 벤치 의자는 기본사이즈 그대로에요.

남는 공간엔 이쁜 스툴이나, 의자를 두고 싶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북케이스는 ASH 입니다.

총 4가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요. 다~~ 잘왔어요^^

32평 거실을 꽉꽉채워주고 있답니다!!

지금은 전면책장을 북케이스로 한게 다행인거 같아요^^

저녁이면 아이들과, 아니면 신랑이랑 불끄고 빔쏴서 영화를 본답니다!!

영화관이 따로 없다는요^^

아들둘이라 정말 정신없구,,, 사실 가구들도 남아나질 않을거란걸 알면서도 주문한 카레클린트.

신랑은 애들이 벌써 테이블을 찍어뒀다며 내내 잔소리지만.ㅡㅡ;;

확실히 가구들이 집을 빛내주고 있답니다!!

얼마나 오래 이 상태가 유지될지는 의문이지만...ㅠㅠ

상품설명도 상담도 귀찮으셨을텐데 너무 잘해주신 김해점장님!!!

요래요래 잘 놓고 사용중이랍니다^^

감사했어요!!!! 또 주문하러 갈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