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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클린트 식탁 사용 후기

4점 정****(ip:)
2019-07-01 조회 2069 추천 추천



신혼 살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의 늪에 빠졌던 게 바로 식탁이었는데요.
아무리 돌아다녀도 맘에 드는 것이 없어 괴로운 찰나에 카레클린트 식탁의 모양과 원목 느낌에 반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딱 라운드된 사각식탁을 찾고 있었거든요.

사실 바로 구입은 아니고, 매장에 있는 게 다 너무 매력적이라 원목 상판으로 할까 리놀륨으로 할까로 또 백만 번 고민하다가

둘다 너무 예쁘지만 제가 워낙 물건을 막 쓰는 편이라 관리가 좀더 편한 리놀륨으로 결정했어요.

그외에 신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화이트라는 점과 나중에 일정금액을 주면 상판을 새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했구요.


제가 식탁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가 결혼 얼마 안 남겨놓고 주문한터라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참 식탁없이 지낼뻔 했는데

매장 점원분께서 친절하게도 계속 본사에 요청해주셔서 비교적 빨리 받아본 것 같아요.


집에 놓고 보니 6인식탁이지만 길이가 보통 6인식탁보다 짧은 1600이고 전반적인 디자인이 날렵하다보니

둘이 쓰기에도 딱 좋고 30평대 집에도 안정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식탁 덕에 홈카페같은 기분이 들어서 밥 먹고 수다 떨고 컴퓨터하고 독서하고 모든 활동을 식탁에서 다 하고 있어요.


나중에 식탁을 바꾸게 되면 서재에 책상으로 써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상판색을 어둡게 바꿔서 쓰임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흰색 상판이지만 김치국물이나 짬뽕국물도 물티슈로 닦으면 잘 지워져서 책상으로 쓸 때도 흰 상판 그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래 후기같은 거 잘 쓰는 타입이 아니라 한두줄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전 그만큼 만족하고 있어서요~
혹시 고민하고 계시는분들께 도움 됐으면해요^^



식탁- 리놀륨 애니테이블 베이지
의자- 501 오크사이드체어 딤그레이, 오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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